주택청약 가입자 2천300만 명 돌파…증가폭은 축소

[경제 365]

국토교통부는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수가 지난달 말 총 2천306만 명으로, 처음으로 2천300만 명을 돌파했다고 밝혔습니다.

주택청약종합저축 가입자 수는 지난해 7월 2천200만 명을 넘어선 이후 9개월 만에 다시 100만 명 넘게 증가했습니다.

다만 청약제도와 청약 1순위 요건이 까다로워지면서 가입자 수 증가폭은 최근 두 달 연속 축소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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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장인들이 연봉 5천만 원 이상을 받기 위해서는 평균적으로 10년가량, 억대 연봉에 도달하기까지는 20년 넘게 걸린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구인·구직 매칭 플랫폼 '사람인'은 최근 583개 기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입사 이후 연봉 5천만 원 달성 기간은 평균 10.3년으로 집계됐다고 밝혔습니다.

대기업이 평균 6.6년으로 가장 짧았고, 중견기업과 중소기업이 각각 9.3년과 10.5년 걸리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른바 '꿈의 연봉'으로 불리는 1억 원 연봉을 받을 때까지 걸리는 기간은 평균 20.6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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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로 사는 남성 노인이 여성 노인보다 외로움과 우울감에 더 취약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서울대 간호학과 연구팀은 경기도에 사는 65세 이상 독거노인 1천 2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렇게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대상 남성 노인의 외로움 점수는 평균 44.5점으로, 여성 노인의 평균 40.7점보다 높았습니다.

우울 증상 점수도 남성 노인이 평균 6.3점으로 여성 노인의 4.5점을 웃돌았습니다.

이런 외로움과 우울 증상은 자살 충동에도 영향을 미쳐 남성 노인의 자살 시도 비율이 11.5%로, 여성의 비율 8.5%보다 높게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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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자동차 수요가 전반적으로 감소하면서 10대 자동차 생산국의 지난 1분기 생산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 감소했다고 한국자동차산업협회가 집계했습니다.

10대 생산국 가운데 7개 나라가 생산이 줄어든 가운데 중국 감소율이 9.8%로 가장 컸습니다.

한국은 생산감소율이 0.6%에 그쳤지만 4년째 감소를 이어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