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소나무재선충 피해 29% 감소…해마다 감소 추세

지난해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전년 대비 29%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산림청에 따르면, 2013년 213만 그루에 달했던 소나무재선충병 피해가 2015년 137만 그루, 2017년 69만 그루, 지난해 49만 그루로 해마다 감소 추세에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산림청은 지난해 10월부터 지난달까지 전국 120개 시군구에서 재선충병 피해목 49만 그루를 모두 방제하고, 감염 우려목과 매개충 서식 가능성이 있는 일반 고사목 203만 그루를 함께 제거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