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가로 발견된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차명계좌에 과징금이 부과될 전망입니다.
금융위원회는 내일(15일) 정례회의에 이 회장의 차명계좌 보유 증권사들에 대한 과징금 부과 안건을 상정해 의결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이 회장의 차명계좌는 여러 증권사에 10여 개가 있고 과징금은 12억 원 정도 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금융위가 의결하면 증권사들이 과징금을 낸 뒤 이 회장 측에 구상권을 행사해 충당하는 방식으로 절차가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