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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자력갱생' 역사까지 소개…"생사존망의 사활적 문제"

하노이 결렬 이후 자력갱생 노선을 강조하고 있는 북한이 자력갱생이 체제의 생사존망과 관련된 문제라고 역설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자력갱생은 조선 인민의 빛나는 전통'이라는 제목의 기사에서, 북한 "인민은 자력갱생을 나라와 민족의 생사존망과 관련된 사활적인 문제로 간주하고 있다"며, "조선 혁명의 전 역사는 자력갱생의 역사"라고 주장했습니다.

중앙통신은 "자력갱생으로 최근 제국주의와의 결사적인 대결 속에서 핵·경제 병진의 역사적 대업을 성취"하고 북한의 전략적 지위가 최상의 지위에 올라갔다고 주장했습니다.

중앙통신은 또, 자력갱생이 김일성 주석의 항일투쟁에서 시작됐고, 광복 이후와 전후 시기 전 과정에서도 고수돼 "사회주의 공업화를 단 14년 동안 실현"할 수 있었다며, "오늘도 자력갱생을 번영의 보검"으로 삼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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