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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기업 매출 3분의 2는 해외에서 벌어…전기·전자는 83%

지난해 10대 기업 매출의 3분의 2는 해외에서 벌어들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국경제인연합회 산하 한국경제연구원은 지난해 매출 상위 10대 기업의 총매출액은 695조6천억원이고 이 중 65.9%는 해외 매출이라고 밝혔습니다.

SK하이닉스 97.9%와 삼성전자 86.1%의 해외 매출 비중이 가장 높았고 기아자동차, LG전자, 현대자동차가 뒤를 이었습니다.

한경연은 지난해 매출 100대 기업 중 국내외 매출 구분이 가능한 64개사를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로는 해외 비중이 55%였으며, 상위 기업일 수록 해외 매출 비중이 높았다고 말했습니다.

2014년과 비교 가능한 54개사를 보면 35개사는 해외 비중이 늘었습니다.

이들 기업의 해외매출 비중은 평균 41.4%에서 50.6%로 9.2%포인트 상승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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