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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지견의 80%는 복제견…대부분 국제공항 검역에 배치

최근 은퇴한 탐지견이 우수 복제견 생산을 위한 동물실험에 이용돼 논란이 이는 가운데, 검역 현장에 투입되는 복제견의 수가 최근 몇 년 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지역본부별 탐지견 배치 현황'에 따르면 활동 중인 탐지견은 지난달 현재 51마리로, 이 가운데 복제견이 82.3%에 해당하는 42마리에 달했습니다.

복제견 42마리 가운데 대부분인 39마리는 인천국제공항에 배치됐고 2마리는 영남, 1마리는 제주에서 활약 중입니다.

복제견은 첫 도입된 2012년 이래 그 숫자와 비중이 급속도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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