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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퇴장' 9명이 싸운 토트넘, 본머스에 1대0 패배

'손흥민 퇴장' 9명이 싸운 토트넘, 본머스에 1대0 패배
손흥민이 프리미어리그 진출 후 처음으로 퇴장을 당하면서, 소속팀 토트넘의 본머스전 패배를 막지 못했습니다.

토트넘은 오늘(4일) 열린 본머스와 프리미어리그 원정경기에서 이겼다면 다음 시즌 챔피언스리그 진출을 확정할 수 있었지만, 1대0으로 지면서 시즌 막판 부담이 커졌습니다.

전반 43분 손흥민, 이어서 후반 3분 포이스가 퇴장당하며 9대 11로 싸우게 된 토트넘은 결국 후반 추가 시간 코너킥 수비 때 나단 아케에게 결승 헤딩골을 얻어맞았습니다.

토트넘은 3위 자리를 장담할 수 없게 됐고 4위까지 주어지는 챔피언스리그 출전권 주인은 리그 최종전에서 가려지게 됐습니다.

오늘 퇴장당한 손흥민은 리그 최종전에 뛸 수 없습니다. 손흥민의 이번 시즌 프리미어리그 성적은 31경기 출전, 12골 6도움으로 마무리 됐습니다.

다만, 손흥민은 오는 9일 아약스와 UEFA 챔피언스리그 4강 2차전에는 출전할 수 있어, 한 골차로 다가선 자신의 시즌 최다골(21골) 기록에는 여전히 도전해볼 수 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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