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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4월 일자리 26만 3천 개↑…실업률 3.6%, 반세기 만에 최저

미국의 지난달 일자리가 큰 폭으로 증가하고 실업률은 반세기 만에 최저를 기록했습니다.

미국 노동부는 지난 4월 비농업 일자리가 26만 3천 개 증가했다고 현지시각 3일 밝혔습니다.

이는 월스트리트저널이 집계한 전문가 전망치를 크게 웃돈 수준입니다.

미국의 비농업 일자리는 103개월째 증가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4월 실업률은 3.6%로 떨어졌습니다.

지난 1969년 12월 3.5%를 기록한 이후 50년 만에 최저 수준입니다.

미 실업률은 지난해 9월부터 11월까지 1969년 이후 약 49년 만에 최저 수준인 3.7%를 기록했다가 신규 노동자의 노동시장 유입이 늘어나면서 같은 해 12월에는 3.9%로 올랐습니다.

올해 들어서는 지난 1월 4%까지 올랐다가 2월과 3월에는 3.8%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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