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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과 행복의 빛'…아부다비 조각공원에 韓 조형물 설치

<오! 클릭> 네 번째 검색어는 '아부다비 조각공원'입니다.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 조각공원에 아시아 작가로는 최초로 노준 작가의 조형물이 설치됐습니다.

지난 3월 사상 처음으로 중동에서 열린 아부다비 발달장애인 올림픽을 기념하기 위해서인데요, 마루와 엘리스, 두 어린이가 자신이 좋아하는 인형을 안고 함께 올림픽 성화를 맞잡은 모습입니다.

작품의 이름은 '사랑과 행복의 빛'! 높이 2.5m로 현지 기후에 견딜 수 있도록 제작됐다고 합니다.

주변에는 올림픽 종목을 상징하는 동물 캐릭터들을 배치했는데요, 세일링 종목의 루파파, 축구의 클로, 농구의 하야미 등입니다.

노 작가는 "발달장애인 친구들이 껴안고 웃고 즐길만한 작업을 하려 했다"고 했는데요, 올림픽이 끝난 뒤에도 어린이들이 많이 찾아오는 등 호응이 좋다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어머 너무 귀여워!! 저절로 미소가 지어지는 작품이네요~" "우리나라에도 설치해주세요! 아이들 눈에 하트 뿅뿅일 듯^^"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사진출처 : 이화익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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