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일) 새벽 4시 10분쯤 충북 청주 서원구의 한 24층짜리 아파트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대원 43명을 비롯해 모두 60명이 동원돼 40분 만에 큰 불길은 잡았지만, 이 과정에서 주민 24살 김 모 씨가 숨졌고 아파트 주민 50명 가량이 연기를 마셔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습니다.
또 주민 100여 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있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아파트 주택 내부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