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영상] 북한 조선중앙TV '북러 정상회담 55분 기록영화' 전체보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북러 정상회담을 북한 관영 방송인 조선중앙TV가 어제(28일) 약 55분 분량의 영상으로 집중 보도했습니다.

조선중앙TV는 4.25 북러정상회담 전 과정을 상세히 다룬 기록영화를 방영했습니다. 이번 기록영화는 '조로친선의 새시대를 펼친 력사적인 상봉. 우리 당과 국가, 군대의 최고령도자 김정은 동지께서 로씨야련방을 방문'이라는 제목으로 방영됐습니다.

기록영화에서 북한 조선중앙TV는 북러정상회담을 위해 지난 25일 블라디보스토크를 방문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활동 영상을 공개하고 "역사적 상봉"으로 평가했습니다.

특히 김정은 위원장과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처음으로 만나는 장면에서 아나운서가 "조로 두 나라 사이의 친선 관계를 새 시대와 새로운 정세의 요구에 맞게 발전시키기 위하여 러시아 연방을 공식 친선 방문했다"며 흥분된 목소리로 소개하기도 했습니다.

조선중앙TV는 김정은 위원장이 평양역에서 기차를 타고 출발하는 장면부터 블라디보스토크역 도착, 북러정상회담, 평양 귀환 등을 시간 순서에 따라 편집했습니다. 앞서 조선중앙TV는 지난 4월 27일 남북정상회담, 6월 12일 북미정상회담 당시에도 전 과정을 상세히 다룬 기록영화를 방영한 바 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영상으로 보시죠.

(화면출처 : 북한 조선중앙TV, 영상편집 : 문지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