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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열화상 카메라 300대 베트남 소방청 기증

삼성전자는 베트남 소방청에 열화상 카메라 '이그니스' 300대를 기증하고 현지 소방관들을 대상으로 체험 설명회를 열었습니다.

이그니스는 지난 2016년 아이디어 공모전인 '삼성 투모로우 솔루션'에서 대상을 받은 인명구조 장비로, 이후 삼성전자의 사내 벤처육성 프로그램인 C랩 과제를 통해 제품화됐습니다.

경기 동두천소방서 소방관이 화재 현장에서 앞이 안 보여 쓰러진 할아버지를 구하지 못한 안타까운 일을 겪은 뒤 저가형 초경량 열화상 카메라 아이디어를 낸 게 공모전에서 우승하면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베트남 소방청은 기증받은 카메라를 하노이, 호찌민, 박닌성, 타이응우옌성 등 11개 지역의 화재 구조 활동에 이용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삼성전자는 친환경 캠페인을 통해 마련한 태양광 LED 랜턴 1천 대를 최근 베트남 치엥노이 마을 등 오지 주민들에게 전달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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