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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위 회의실 앞 여야 의원들 대치 중…이 시각 국회

<앵커>

선거제 개편안을 다루는 정치개혁 특별위원회 회의장, 이곳은 국회 4층입니다. 이곳을 연결해보겠습니다.

윤나라 기자, 그곳에서도 여야 의원들이 계속 대치를 하고 있습니까?

<기자>

국회 정개특위 회의장에 나와 있습니다.

당초 정개개혁특위는 8시부터 열릴 예정이었는데 지금 보시는 것처럼 한국당 의원과 보좌진 수십여 명이 회의장 입구를 막아서면서 30분이 넘게 회의가 열리지 못하고 있습니다.

한국당이 독재 타도 등의 구호를 외치면서 회의장 진입을, 여야 4당 의원들의 회의장 진입을 막아서니 여야 4당 의원들은 회의방에 징역 5년이라는 구호를 외치면서 맞섰는데 일단 여야 4당 의원들은 정개특위 회의장 옆에 있는 소회의장으로 들어가서 대기하고 있습니다.

여야 4당은 앞서 발의한 선거제 개혁 법안 패스트트랙 지정 절차를 오늘(26일) 완료한다는 계획이지만 이 한국당 의원들과 보좌진이 막아서면서 회의가 열릴 수 있을지는 아직 확실하지 않습니다.

앞서 보신대로 공수처법 패스트트랙을 의결하려던 사개특위도 한국당이 막아서면서 아직 진행하지 못하고 있습니다.

오늘 밤늦게까지 패스트트랙을 의결하려는 여야 4당과 한국당 대치가 밤늦게까지 이어질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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