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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5억 황금박쥐상'의 화려한 외출…실물 영접 어디서?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동굴 나온 황금박쥐상'입니다.

함평군이 2007년 제작한 황금박쥐상.

순금 162kg과 은 281kg으로 만들어져 몸값이 무려 85억 원에 달합니다.

지난달 3인조 도둑이 훔쳐 가려 했지만 출입문 셔터도 올리지 못하고 달아나면서 큰 화제가 됐는데요, 함평군이 전국적으로 유명세를 탄 이 황금박쥐상을 더 많은 관광객에게 보여주기 위해 야외 전시를 기획했습니다.

동굴 형태의 생태전시관에 있던 조형물을 인근 엑스포공원 광장으로 옮긴 건데요, 내일(26일)부터 다음 달 6일까지 이어지는 함평나비대축제 기간 동안 야외에서 보실 수 있습니다.

귀한 몸, 황금박쥐상이 야외로 나온 건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네요.

또 다른 도둑이 노리진 않을까 우려의 목소리도 있지만, 보안요원이 24시간 감시하고 야간에는 동작감지센서 등 첨단 장비를 동원해 지킬 예정이라고 합니다.

누리꾼들은 "귀한 몸 황금박쥐의 화려한 외출이네요^^" "나비와 함께 하는 황금박쥐~ 직접 가서 보고 싶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

(자료출처 : 함평군청·뉴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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