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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브라이턴에 '진땀승'…손흥민, 2경기 연속 침묵

조금 전 끝난 프리미어리그 경기에서 토트넘의 손흥민 선수가 2경기 연속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했습니다.

토트넘은 에릭센의 결승 골로 브라이턴에 진땀승을 거두고 3위 싸움에서 한발 앞서갔습니다.

왼쪽 측면 공격수로 선발 출전한 손흥민은 브라이턴의 밀집 수비에 고전하며 전반에는 이렇다 할 기회를 잡지 못했습니다.

그래도 후반에는 오른 측면과 중앙을 활발하게 오가며 4차례 슈팅을 쏟아냈는데요, 중거리 슈팅과 왼발 터닝슛은 골대를 외면했고, 페널티박스 근처에서 찬 슈팅마저 수비에 막히면서 아쉽게 브라이턴의 골문을 열지는 못했습니다.

손흥민은 끝내 득점포를 가동하지 못하고 후반 45분 교체됐습니다.

손흥민이 2경기 연속 침묵한 가운데 이번에는 에릭센이 해결사로 나섰습니다.

에릭센은 후반 43분 시원한 중거리포로 골문 구석을 찔러 답답한 영의 흐름을 깼습니다.

에릭센의 결승 골로 토트넘은 1대 0으로 브라이턴을 꺾고 3위를 유지했습니다.

4위 첼시를 승점 3점 차로 따돌리면서 치열한 3위 싸움에서 한발 앞서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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