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싸움, 전통일까, 학대일까?
소싸움은 현재 경북 청도를 포함해 11개 시군에서 열립니다. 2002년 제정된 '전통소싸움경기에관한법률'에 의거해 모두 합법적으로 열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동물자유연대 등 동물보호단체가 소싸움이 학대라며 예산삭감 운동("예산깎겠소")을 시작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유구한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후손에게 물려주어야 할 자랑스러운 전통문화"라는 한국민속소싸움협회와 "최소한 오락과 유흥을 위해서 동물을 희생시키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동물자유연대가 만나 '아찔한 토론'을 벌였습니다.
소싸움은 현재 경북 청도를 포함해 11개 시군에서 열립니다. 2002년 제정된 '전통소싸움경기에관한법률'에 의거해 모두 합법적으로 열리고 있습니다. 그런데 동물자유연대 등 동물보호단체가 소싸움이 학대라며 예산삭감 운동("예산깎겠소")을 시작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유구한 역사를 지니고 있으며 후손에게 물려주어야 할 자랑스러운 전통문화"라는 한국민속소싸움협회와 "최소한 오락과 유흥을 위해서 동물을 희생시키는 일은 없어야 한다"는 동물자유연대가 만나 '아찔한 토론'을 벌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