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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도 가능한 '고속버스 정액권' 출시…5·7일권 판다

[경제 365]

그동안 월요일에서 목요일까지 '주중권'으로만 판매하던 '고속버스 프리패스' 정액권이 주말을 포함해 이용할 수 있는 5일, 7일권으로 확대됩니다.

국토교통부는 주말을 끼고 국내 여행을 즐기는 수요가 높아진 것을 고려해 주말 이용이 가능하게 정기권 상품을 추가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정액권은 온라인과 스마트폰 모바일 앱을 통해서도 살 수 있고, 앱에서도 좌석을 선택할 수 있습니다.

국토부 관계자는 "올해 상반기 안에 통학·통근자들을 위한 정기권도 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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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간편결제 시스템인 '제로페이'의 일일 결제 실적이 4개월 만에 1억 원을 돌파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해 12월 20일 시작된 제로페이의 일일 평균 결제 건수도 5천123건으로, 지난 1월의 514건보다 10배 가까이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부담 경감을 위해 도입된 '제로페이'는 소비자가 가맹점에서 물건을 살 때 간편결제 사업자 앱으로 가맹점 QR코드를 찍으면 소비자 계좌에서 판매자 계좌로 바로 돈이 이체되는 결제 방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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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방탄소년단이 지난 12일 발매 한 새 앨범이 미국과 영국, 일본의 차트를 휩쓸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는 가운데 다국적 전자상거래사이트인 이베이에서도 K팝 관련 상품 판매가 크게 늘었습니다.

이베이코리아는 지난 3월 이베이의 K팝 앨범과 상품 거래액이 전년 동기 대비 50% 늘었고, 또 이달 들어 14일까지는 57%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방탄소년단 멤버들이 착용했던 것과 같은 디자인의 주얼리 등 패션상품, 캐릭터 양말, 휴대폰 액세서리 등이 특히 많이 팔리고 있는데, 새 앨범 발매 후 3일 동안 관련 상품의 종류도 급증했습니다.

K팝 관련 상품을 사들인 고객들의 국적은 미국이 34%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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