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미는 어제(16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모든 프로포폴, 졸피뎀 투약은 제 소울메이트 같은 친구였던 남자 연예인 A 씨와 함께했다"라고 폭로했습니다.
또한 A 씨는 에이미가 프로포폴 투약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자 입막음용으로 성폭행까지 공모했다고 주장해 논란은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누리꾼들은 해당 폭로 글에 있던 "당시 군대에 있던 그 친구", "저에게 소울메이트 같은 존재" 등의 표현을 근거로 A 군이 휘성이 아니냐고 추측했습니다.
휘성은 에이미의 프로포폴 투약 사실이 적발된 2012년도에 군 복무를 하고 있었고, 방송을 통해 종종 에이미와의 친분을 드러낸 적 있었기 때문입니다.
논란이 계속되자 가수 휘성의 팬 연합 역시 오늘 '입장 촉구 성명문'을 발표하고 나섰습니다.
휘성 팬 연합 측은 "어제 한 방송인이 폭로한 내용에 대해 이름이 거론되고 있는 점에 참담한 심정을 금할 수 없다"며 "이번 사태에 대한 소속사 리얼슬로우 컴퍼니의 분명한 입장을 촉구한다"고 전했습니다.
휘성의 소속사 측은 현재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며 정확한 내용을 파악한 뒤에 입장을 내놓겠다고 밝혔습니다.
(구성=이소현 에디터, 검토=김도균, 출처=휘성, 에이미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