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김정은 "티끌만 한 타협도 하지 않을 것…美 용단 기다려"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최고인민회의 시정연설을 통해 "어떤 도전과 난관이 앞을 막아서든 국가와 인민의 근본 이익과 관련된 문제에서는 티끌만 한 양보나 타협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북한 조선중앙방송은 김 위원장이 어제(12일) 열린 최고인민회의 2일 차 회의에 참석해 "국가건설과 활동에서 자주의 혁명노선을 견지하는 것은 북한의 일관되고 확고부동한 입장"이라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김 위원장은 그러나 "트럼프 미 대통령과의 개인적 관계는 여전히 훌륭하다"면서 "3차 북미 정상회담을 한번 더 해볼 용의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 위원장은 "연말까지 미국의 용단을 기다려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