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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성공단 기업인, 개성공단 제재 예외 트럼프 美 대통령에 요청

개성공단 기업인, 개성공단 제재 예외 트럼프 美 대통령에 요청
개성공단 기업인들이 개성공단에 대한 제재 예외를 트럼프 미 대통령에게 청원했습니다.

개성공단 기업인들은 오늘 오전 11시 주한 미대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개성공단을 비롯한 남북협력사업에 대한 제재예외 결정을 내려달라'고 트럼프 대통령에게 청원했습니다.

기업인들은 공단 폐쇄가 장기화하면서 경영난 가중으로 기업인들의 삶이 벼랑 끝에 몰려있다며, 트럼프 대통령의 결단으로 개성공단에 대해 제재예외를 인정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기업인들은 현재의 교착국면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남과 북의 내부거래에 대한 제재예외가 필요하다면서, 개성공단과 금강산관광, 철도도로연결사업에 대한 제제예외가 비핵화의 강력한 촉진제가 될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개성공단 기업인들은 기자회견을 마친 뒤 트럼프 대통령에게 보내는 청원서를 주한 미대사관에 접수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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