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총력·체계적·적극적 대응으로 산불 조기 진화"

청와대가 보도자료를 내고 "정부의 '총력·체계적·적극적 대응'으로 강원도 산불을 조기 진화했고 피해를 최소화했다"고 자평했습니다.

청와대는 산불 발생 초기 문재인 대통령이 가용 자원 총력 대응을 지시하고, 이에 따라 소방청이 화재 대응 3단계를 발령해 전국 소방력 총동원령을 내리는 등 '즉각적인 총력 대응'을 통해 산불 확산을 막을 수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청와대가 재난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면서, 상황 판단부터 재난 대응, 재난사태 선포와 특별재난지역 지정까지 시스템과 매뉴얼에 입각한 체계적 대응이 작동했다고 평가했습니다.

또 소방청과 산림청, 행안부, 국방부, 강원도 등 화재 진압에 직접 관련된 부처와 지자체뿐 아니라, 정부 모든 부처들아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대응에 나섰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강원 산불이 더 이상 큰 피해 없이 진화될 수 있었던 건 정부의 즉각적 총력 대응, 시스템과 매뉴얼에 입각한 체계적 대응, 정부 모든 부처들의 적극적·능동적 대응에 따른 결과로 평가된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