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6일) 오전 7시 50분 쯤 인천시 옹진군 덕적도 인근 해상에서 29톤급 유선이 암초에 걸려 좌초됐습니다.
사고 당시 유선에는 승객 28명과 선원 2명이 타고 있었는데, 사고 근처에 있던 52톤급 다른 유선에 구조돼 인명피해는 없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 3척과 공기부양정 1척 등을 투입해 암초에 걸려 있는 유선에 고박 조치를 했습니다.
좌초 유선은 오늘 오전 6시쯤 인천시 중구 남항부두에서 출항해 덕적도 주변을 돌며 관광 운항을 하던 중 좌초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진=인천해양경찰서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