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가 페루에 나타났습니다. 볼트는 지난 2일 페루 리마에서 자신의 스폰서인 스포츠 브랜드 푸마가 마련한 이벤트인 모토 택시와 50m 경주를 했습니다. 모토택시란 페루의 대중교통 수단 중 하나로, 삼륜 오토바이를 개조해 만든 택시입니다. 모토택시와 볼트의 '세기(?)의 경주'는 예상외로 싱겁게 끝났는데요, 과연 누가 이겼을까요? 상상만해봤던 자동차와 우사인볼트의 경기는 언젠가는 현실화 될 수 있을까요? 은퇴를 했음에도 여전히 세계 신기록을 보유하고 있는 '세상에서 가장 빠른 사나이' 우사인 볼트와 모토택시와의 대결을 비디오머그가 담아봤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