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1. 7명의 장관 후보자 가운데 2명이 낙마했습니다. 조동호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는 청와대가 지명을 철회했고 최정호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는 자진 사퇴했습니다. 그 이유와 배경을 짚어봤습니다.
▶ 文 정부 첫 지명철회, 자진사퇴까지…'인사라인 책임론' 공방

2. 1987년 KAL기 폭파 사건 관련 외교 문서가 공개됐습니다. 전두환 정부가 87년 대선 전에 범인 김현희를 일본에서 데려오기 위해 노력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KAL기 폭파 사건을 정략적으로 활용하려 한 것이 재확인됐습니다.
▶ "늦어도 15일까지" 전두환 정부, 대선 전 김현희 송환 총력

3. 클럽 아레나의 탈세 의혹이 로비 의혹으로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SBS 끝까지판다 팀이 아레나의 탈세 수법에 대해 집중 취재했습니다. 수사를 받고 있을 때는 물론이고 압수수색을 당한 직후에도 아레나는 과감하게 탈세 행각을 벌여 왔습니다.
▶ [끝까지판다] 클럽 아레나, 압수수색 직후에도 '탈세'…녹취파일 입수

4. 고 장자연 씨 사건의 증언자로 나선 배우 윤지오 씨가 신변에 위협을 느껴 경찰에 긴급호출 했지만 9시간 동안 응답을 받지 못했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이 윤 씨에게 준 긴급호출 장치를 썼는데 경찰은 기기 이상으로 보인다면서 윤 씨에게 사과했습니다.
▶ 윤지오 "수상한 흔적에 신고…세 차례 호출에도 무응답"

5. 수년간 수주절벽에 시달리던 조선업이 조금씩 살아나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실제로 현장은 달라지고 있는지 도시는 활기를 되찾고 있는지 조선소가 몰려 있는 거제도를 가봤습니다.
▶ 3년 만에 활력 찾은 거제 조선소…협력업체는 '한숨'

6. 스페인 북한대사관 습격 사건에 대해 말이 없던 북한이 입장을 내놨습니다. 미국 FBI가 관여돼 있다는 이야기를 주시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 北, '스페인 대사관 습격' 첫 반응…"美 FBI 관여설 주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