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화문에 뜬 '매우 빠른' 다섯 마리의 쥐…정체는?

조기호 기자 cjkh@sbs.co.kr

작성 2019.03.22 15:20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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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화문에 나타난 다섯 마리 쥐 잡아? 말아? 이미지 크게보기
지난 15일 광화문 앞 체험관에 
사람들이 한꺼번에 몰려들었어. 이미지 크게보기
이 안에 있는 쥐 5마리를
한번 잡아보겠다는 거였지. 이미지 크게보기
그런데 이 쥐들이 엄청나게 클 뿐만 아니라
속도도 무지하게 빠르대.
다들 머리에, 손에 장비를 착용하고 따라다니느라 아주 난리가 났지. 이미지 크게보기
너는 이 5마리 쥐 본 적 있어?
못 봤다고?
여기까지 설명했는데? (바보;;;) 이미지 크게보기
‘파이브 기가’(우리 팀장 실제 워딩),  ‘오 쥐’ …
다들 제각각 부르기도 하는 이 쥐들은
사실 ‘5G’ 라고 쓰고 ‘파이브 쥐’ 라고 읽어.
‘5 - Generation(5세대)’의 약자이지. 이미지 크게보기
이건 너희들이 지금 쓰고 있는
LTE 스마트폰(4G)이랑은 완전히 달라. 이미지 크게보기
2GB 크기의 영화 한 편을 다운받는데
4G가 16초 걸린다면
5G는 0.8초밖에 안 걸려. 이미지 크게보기
대용량의 데이터를
초고속으로 전송해주는 게 5G…
라고만 생각한다면 오산일걸? 이미지 크게보기
이 차고 넘치는 기운을
자율주행과 사물인터넷,
증강현실 등에 마구 응용할 수 있거든! 이미지 크게보기
자율주행은 도로 위의 수많은 데이터를
순식간에 파악해서 처리해야 하는데
지금처럼 사람 몰리면 끊기고, 버벅대는
4G가 해낼 수 있겠어? 이미지 크게보기
VR 게임방 가봤지?
슈퍼맨처럼 빌딩 사이를 막 날아다니고 있는데
버버버벅대면 그게 실감이 나겠냐고오! 이미지 크게보기
사실 요즘 하도 5G, 5G하니까
이미 우리가 5G에 깊숙이
들어와 있다고 느낄 거야. 이미지 크게보기
물론 우리나라가 세계 최초로
상용화 단계에 돌입하긴 했지만
너희들은 아마 5G의 맛도 못 봤을 걸? 이미지 크게보기
지금 갖고 있는 최신 기종의 스마트폰도
사실은 4G급이거든.
5G를 잡으려면 따로 전용 폰을 사야해. 이미지 크게보기
이제 대충 5G가 뭔지 알 것 같지?
너희들도 5마리 쥐 잡아보고 싶으면
광화문 ICT 체험관에 들어가 있다니까
가서 한번 잡아봐! 이미지 크게보기
광화문 한복판에 나타난 거대하고 빠른 쥐, 알고보니 그 쥐의 정체는 5G였습니다.

'오 쥐', '파이브 기가' 등으로 불리기도 하는 5G(파이브 쥐)는 우리가 지금 사용하는 4G에 비해 20배나 빠른 데이터 전송 속도를 자랑한다고 합니다.

사물인터넷이나 인공지능 기술과 결합한 5G는 앞으로 우리의 삶을 어떻게 바꿔놓을까요?

강력한 쥐 다섯마리의 힘, 스브스뉴스가 취재해봤습니다.

책임프로듀서 하현종 / 글·구성 조기호 / 그래픽 김태화 / 사진 오채영 / 조연출 강정아 인턴 /
기획 조기호 / 제작지원 KT

(SBS 스브스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