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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영 23점 활약…흥국생명, 챔프전서 먼저 웃었다

여자배구 챔피언 결정 1차전에서 이재영을 앞세운 흥국생명이 도로공사를 꺾고 기선을 제압했습니다.

흥국생명 이재영이 강력한 서브에이스를 성공합니다.

쌍둥이 동생 이다영의 응원 속에 이재영은 펄펄 날았습니다.

네트에서 먼 불안한 토스에도 몸을 날려 스파이크를 성공했고, 마지막 4세트 마무리까지 23점을 몰아쳤습니다.

정규리그 1위 흥국생명은 이재영을 앞세워 5전 3선승제의 챔프전에서 기선을 제압하며 통합 우승의 희망을 키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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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프로농구 챔피언 결정 1차전에서는 박지수가 26득점으로 펄펄 난 KB가 삼성생명에 22점 차 완승을 거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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