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선 강아지/고양이 입양할 때 나와 궁합을 맞춰본다는 거 실화?

반려동물 매칭 시스템을 이용한 반려동물 입양 문화

조제행 기자 jdono@sbs.co.kr

작성 2019.03.24 11:10 조회수
프린트기사본문프린트하기 글자 크기
최근 미국에선 반려동물을 입양할 때, 사람과 동물 사이 '궁합'을 확인한 후에야 함께 살기로 결정하는 매칭 시스템 문화가 정착되고 있습니다. 이 매칭 시스템은 입양 예정 동물을 관찰해 그 동물의 특성을 파악하고, 입양 희망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해 그 사람의 성격을 구분한 뒤 양쪽에 딱 맞는 짝을 골라주는 방식입니다.

미국에서 매칭 시스템이 도입된 건 동물의 외모만 보고 입양을 결정했다 성격이 맞지 않아 파양하는 사례가 많았기 때문입니다. '덩치가 크거나 성격이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동물이 파양되는 사례가 일어났죠. 하지만 이런 매칭 시스템을 도입한 이래 파양률은 극적으로 줄어들었고, 입양률 자체도 많이 늘기 시작했습니다.

이처럼 효과가 입증되자, 국내에도 매칭 시스템 도입을 준비하는 움직임이 일고 있습니다. 소형견을 많이 키우는 국내의 사육 환경을 고려해 미국의 매칭 시스템을 한국적으로 바꿔보려는 실험이 준비 중입니다.

그런데, 이런 시스템 도입에 한 가지 '걸림돌'이 있습니다. 그게 뭐냐고요? 영상을 통해 직접 확인해보세요!

책임 프로듀서 하현종 / 프로듀서 조제행 / 구성 박경흠 / 편집 배효영 / 내레이션 박채운 / 도움 양형기 인턴

(SBS 스브스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