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포공항서 만취 난동 부린 일본 다케다 고스케 과장
김포공항에서 만취 난동을 부리다 경찰에 체포된 일본 간부급 공무원이 체포 중 자신의 SNS에 한국을 이상한 나라라고 적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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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맞아서 상처를 입었습니다. 수갑이 채워져 5명에게 둘러싸여 있습니다. 이상한 나라입니다"라고 적었습니다.
그는 당시 만취 상태로 항공기에 탑승하려다가 제지하는 항공사 직원을 발로 차는 등 폭행했고, 이후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까지 때려 현장에서 현행범 체포됐다가 풀려났습니다.
교도통신은 후생노동성 관계자를 인용해 다케다 씨가 김포공항에서 직원을 폭행한 뒤 "한국인은 싫다" 등의 말을 했다고 보도하기도 했습니다.
(사진=후생노동성 홈페이지 캡처,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