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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의총 '선거제 패스트트랙' 결론 못내…추가 논의하기로

바른미래당 의총 '선거제 패스트트랙' 결론 못내…추가 논의하기로
바른미래당은 오늘(20일) 국회에서 긴급 의원총회를 열고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을 둘러싼 둘러싼 당내 이견 조율을 시도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했습니다.

오늘 의총은 손학규 대표를 비롯한 원외 지도부와 24명의 현역 의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4시간 40분 정도 이어졌습니다.

바른정당 출신 의원들을 중심으로 선거제 패스트트랙 추진에 반대한다는 의견이 제기됐으나, 국민의당 출신 의원들은 현 상황에서 선거제·개혁법안 패스트트랙이 불가피하다며 맞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바른미래당은 일단 여야 4당의 고위공직자비리수사처와 검경수사권 조정 법안 협상을 이어가 잠정 합의안이 도출되면 의총을 다시 열어 추가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김관영 원내대표는 공수처 법과 관련해 바른미래당 당론을 정해 이것이 관철되도록 요구하고, 관철되지 않으면 더이상 패스트트랙 절차를 진행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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