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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마의 17번 홀에서 '퐁당 또 퐁당'

플레이어스 챔피언십 2라운드에서 타이거 우즈가 마의 17번 홀에서 두 번이나 공을 물에 빠뜨리며 쿼드러플 보기를 범했습니다.

파3 17번 홀은 그린 주위가 물로 둘러싸인 공포의 '아일랜드홀'로 유명한데요, 우즈가 웨지로 친 티샷은 그린에 떨어진 뒤에 계속 굴러서 물에 빠지고 말았습니다.

벌타를 받고 친 세 번째 샷도 너무 길어서 해저드로 들어갔습니다.

다섯 번째 샷을 그린에 올린 우즈는 이 홀에서만 4타를 잃어서 선두 매킬로이에 9타나 뒤진 공동 39위에 머물렀습니다.

특급 신인 임성재는 파3 13번 홀에서 환상적인 홀인원으로 탄성을 자아내게 했지만 아쉽게도 컷을 통과하지는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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