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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명문대 초대형 입시 비리 일파만파…TV 스타·CEO 대거 연루

美 명문대 초대형 입시 비리 일파만파…TV 스타·CEO 대거 연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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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유명 TV 스타와 할리우드 배우, 기업체 CEO 등이 연루된 초대형 대학 입시비리 사건이 터졌습니다.

스탠퍼드, 예일, UCLA 등 명문대 운동부 코치들이 거액을 받고 유명인사 자녀들을 체육특기생으로 부정 입학시킨 것으로 드러나 미국이 발칵 뒤집혔습니다.

2011년부터 최근까지 8년간 학부모와 입시 브로커, 대학 코치, 대입시험 관리자 사이에 오간 뒷돈의 규모가 무려 2천500만 달러에 달했습니다.

연방검찰이 적발한 역대 최대 규모 입시 비리라고 미 언론은 전했습니다.

검찰과 FBI는 이번 사건에 총 50여 명이 연루됐다고 밝혔습니다.

학부모 33명, 대학코치 9명, 입시브로커 등입니다.

학부모 중에는 ABC 방송 인기드라마 '위기의 주부들'에 출연한 TV 스타 펠리시티 허프먼과 시트콤 '풀하우스'에 나온 배우 로리 러프린이 포함됐습니다. 
 
(사진=AP,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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