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프로농구 KB 스타즈의 박지수 선수가 만장일치로 정규리그 MVP에 뽑혔습니다.
13년 만에 KB의 정규리그 우승을 이끈 박지수는 MVP 기자단 투표에서 101표를 모두 휩쓸었습니다.
20세 3개월에 최연소 MVP에 오르며 베스트5와 블록 상 등 6관왕에 등극해 상금만 1,200만 원을 챙겼습니다.
선수들 대부분 멋진 정장 차림이었는데 OK 저축은행 선수들만 다양한 한복을 입고 나와 눈길을 끌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