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쌀 수매대금 1억 원 빼돌린 전 농협 직원 입건

충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쌀 수매전표를 허위로 꾸며 수년간 수매대금을 빼돌린 혐의(업무상 횡령 등)로 전 농협 직원 42살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2014년부터 2016년까지 증평 미곡종합처리장(RPC)에서 근무하면서 쌀 수매전표를 허위 발급해 1억 원을 챙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2016년 농협 자체 감사에서 횡령 의혹이 불거지자 A씨는 퇴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증평농협은 A씨의 퇴직금 등으로 횡령한 대금 중 3천만 원 가량을 회수했습니다.

당시 농협은 경찰에 수사를 의뢰하지 않았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A씨는 경찰의 출석 요구에 응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체포영장 신청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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