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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짓말 같은 '결승 버저비터'…KCC, 인삼공사 꺾고 2연승

다음 프로농구 소식입니다. KCC가 인삼공사에 극적인 승리를 거두고 6강 플레이오프 진출 가능성을 더욱 높였습니다.

마커스 킨이 정말 거짓말 같은 '결승 버저비터'를 터뜨렸습니다.

4쿼터 종료 18초를 남기고 넉 점 앞서가던 인삼공사가 치명적인 패스 실수를 범합니다.

이걸 놓치지 않고 KCC 이정현이 득점으로 연결해 점수 차가 두 점으로 좁혀집니다.

남은 시간은 12초, 그래도 공격권을 가진 인삼공사가 훨씬 유리한 상황이었는데 양희종의 슛이 들어가지 않으면서 그 공은 KCC에게 넘어갔고, 마커스 킨이 하프라인을 넘자마자 던진 석 점 슛이 종료 버저와 함께 그대로 들어갑니다.

82대 81, KCC의 한 점 차 역전승, 신장 171.9cm로 KBL 역대 최단신 외국인 선수인 킨이 극적인 한방으로 홈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

5위 KCC는 2연승을 달리면서 6강 플레이오프 진출에 바짝 다가섰습니다.

KT는 전자랜드를 꺾고 4연승을 달리면서 공동 3위로 올라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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