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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당국자 "우주발사체라 해도 北 약속과 상충…압박전략 유지"

美 당국자 "우주발사체라 해도 北 약속과 상충…압박전략 유지"
미국 국무부 고위당국자는 대북 압박전략은 유지될 것이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결정한다면 제재는 강화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북한 서해의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복구 움직임에 대해서는 북한의 활동 의도를 좀 더 봐야 한다고 신중론을 견지하면서도 핵·미사일 실험 중단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이 당국자는 언론 브리핑에서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 복구 움직임에 대해 우리는 이에 대해 익숙하며 잘 알고 있다며 우리는 분명히 북한 내 진행 상황에 대해 면밀하게 관찰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위성 발사도 북한 스스로 선언한 핵·미사일 실험 '유예' 방침을 위배한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우주 발사체 발사라 해도 북한이 한 약속에 부합하지 않을 것이라며 북한이 약속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에 대해서는 인프라의 일부이긴 하지만 현시점에서 중대한 부분은 아니라고 말했습니다.

또 개성공단과 금강산 관광에 대한 제재 면제를 검토하느냐는 질문에 아니라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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