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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北, 웜비어 죽음에 책임"…'김정은 두둔' 후폭풍 진화

트럼프 "北, 웜비어 죽음에 책임"…'김정은 두둔' 후폭풍 진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한에 억류됐다가 석방된 후 숨진 미 대학생 오토 웜비어에 대한 학대와 사망에 대한 책임은 북한에 있다고 말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위터 계정에서 오토 웜비어와 가족에 관해서 오해를 받기를 절대 원하지 않는다며 자신은 북한에 억류됐던 오토와 다른 3명을 데려왔다고 말했습니다.

또 이전 정부가 아무것도 하지 않아 오토가 북한의 감시하에 들어갔다며 물론 자신은 북한이 오토의 학대와 죽음에 대해 책임이 있다는 생각을 갖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린 2차 북미정상회담에서 웜비어 사건을 '나중에 알았다'는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발언을 믿는다고 했다가 비난이 쇄도하는 등 후폭풍이 거세게 일자 트럼프 대통령이 진화에 나선 것입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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