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노이한인회 등 교민연합회는 오는 27∼28일 회담장 주변에서 거리응원을 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교민들은 이를 위해 '한반도의 평화가 세계의 평화로'라는 문구를 적은 피켓과 '한반도의 평화'를 의미하는 '오! 피스 코리아' 영문을 넣은 모자 550개를 준비했습니다.
교민들은 이와 함께 한반도기를 흔들며 남북화해와 평화통일의 메시지를 전달하기로 했습니다.
거리응원에 앞서 교민연합회는 오는 22일 오후 그랜드플라자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차 북미회담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종전, 평화정착을 위한 실질적인 성과가 있기를 기원한다는 입장을 밝힐 예정입니다.
(사진=하노이한인회 제공,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