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은 제이홉이 모교에 다니는 저소득가정 후배들을 위해 써달라며 재단 광주지역본부에 성금을 기부했다고 어제(18일) 밝혔습니다.
제이홉의 모교는 광주광역시 북구 삼각동에 위치한 국제고등학교로 재단은 학교에서 도움이 필요한 학생을 선발한 뒤 후원할 예정입니다.
재단 측은 "제이홉이 당시 절대 밝히지 말아 달라며 남몰래 기부했다. 후원금은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아이들을 위해 사용할 예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로써 제이홉은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고액 기부자 모임 '그린노블클럽'의 146번째 멤버로 이름을 올렸습니다.
한편, 제이홉이 속한 방탄소년단은 최근 일본 후쿠오카에서 열린 돔 투어 공연을 성황리에 마쳤습니다.
(구성= 한류경 에디터, 사진= 방탄소년단 공식 페이스북)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