힙합 그룹 에픽하이 멤버 타블로의 딸 하루의 근황이 공개돼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에픽하이는 지난 15일 네이버 'V LIVE'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블로투쓰 TV' 라이브 방송을 진행했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타블로의 딸 하루가 깜짝 등장해 시청자들의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생방송을 진행하던 타블로는 육아를 위해 잠깐 자리를 비웠고, 잠시 뒤 딸 하루와 함께 등장했습니다.
한껏 들뜬 모습으로 등장한 하루는 타블로의 어깨에 닿을 만큼 폭풍 성장한 모습과 함께 유창한 영어 실력을 뽐냈습니다.
하루는 시청자들을 향해 "안녕하세요"라며 한국어로 인사를 한 뒤, 영어로 하고 싶은 말을 전했습니다.
원어민 뺨치는 하루의 영어 발음에 멤버 미쓰라 진은 당황한 듯 "삼촌은 네가 뭐라고 하는지 하나도 못 알아듣겠어"라며 웃었습니다.
이어 DJ 투컷은 시청자들에게 "번역 좀 부탁드려요"라고 말하며 너스레를 떨기도 했습니다.
하루의 근황에 누리꾼들은 반가움을 드러내며 "하루 영어 왜 이렇게 잘해요", "미드 보는 것 같아요", "언제 이렇게 컸어!", "곧 있으면 타블로 오빠 키 넘겠어요", "여전히 귀엽다" 등의 뜨거운 반응을 보였습니다.
최근 타블로는 하루와 영어로 대화하는 모습을 촬영해 SNS에 공개하기도 했습니다.
영상 속 하루는 타블로의 질문에 영어로 술술 답하며, 원어민 뺨치는 영어 실력으로 놀라움을 안겼습니다.
한편 타블로와 하루는 과거 KBS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큰 사랑을 받았습니다.
(구성= 한류경 에디터, 출처= 유튜브 OFFICIAL EPIK HIGH, 타블로 인스타그램)
(SBS 스브스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