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기념…뜻깊은 전시회

<오! 클릭> 두 번째 검색어는 '3·1운동 특별전'입니다.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을 맞아 뜻깊은 전시회가 열립니다.

경술국치에서 대한민국임시정부 환국까지 40년 역사를 재조명하는데요, 특히 죽음으로 경술국치에 항거한 매천 황현 선생의 '절명시'와 만해 한용운이 황현의 순국을 애도한 추모시 '매천선생'이 처음으로 공개됩니다.

이 밖에도 일제가 주요 감시대상 4천 857명 신상을 카드 형태로 정리한 '주요감시대상 인물 카드'가 소개되고 저항시인 이육사의 친필 원고 '편복'과 '바다의 마음'도 보실 수 있는데요, 아울러 이봉창 의사의 선서문과 '대한민국임시정부 건국강령 초안' 등도 관람객을 만납니다.

이번 특별전은 수많은 애국지사가 갇힌 채 독립과 자주를 갈망했던 서대문형무소에서 내일(19일)부터 4월 21일까지 개최됩니다.

누리꾼들은 "당시 순국선열의 뜨거운 나라 사랑 우리 같이 보고 느낍시다." "서대문형무소 가봐야지 하면서 미뤘었는데 이번엔 꼭 다녀오겠습니다." 등의 반응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