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스크 "화성 왕복 티켓 값은 하루 5억여 원 전망"

곽상은 기자 2bwithu@sbs.co.kr

작성 2019.02.12 08:46 수정 2019.02.12 08:52 조회수
프린트기사본문프린트하기 글자 크기
기사 대표 이미지:머스크 "화성 왕복 티켓 값은 하루 5억여 원 전망"
유인우주선 사업을 벌이고 있는 일론 머스크가 화성 여행 티켓 값을 5억여 원으로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미국 IT매체 시넷은 머스크가 트위터에서 스페이스X 캐스트로부터 '달·화성 여행용 로켓의 재활용 적정 수지를 맞추려면 티켓 가격은 어느 정도가 될까'란 질문을 받고 이렇게 답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머스크는 답변에서 여행객 규모에 따라 티켓 가격은 달라질 수 있다면서도 "화성까지 가는데 하루 비용이 50만 달러 즉 우리 돈 5억6천여 만원 이하가 될 거라고 자신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돌아오는 리턴 티켓은 무료"라고 강조했습니다.

머스크는 이어 "많은 사람들이 지구에 있는 주택을 처분하고 화성으로 이주한다면 티켓 가격은 엄청나게 떨어질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머스크가 밝힌 화성 여행 비용은 다른 민간 우주개발 기업인 버진 갤럭틱의 무중력 우주체험 비용이 20만 달러, 우주정거장까지 다녀오는 탐사여행 비용이 950만 달러로 책정된 것과 비교하면 무척 싼 편이라고 시넷은 평했습니다.

스페이스X는 오는 2023년 최초의 민간 달 탐사 프로젝트를 시도하겠다고 밝혔지만, 화성탐사 프로젝트는 아직 일정조차 나오지 않은 상태입니다.

(사진=스페이스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