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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뉴욕 나소카운티, '3·1운동의 날' 지정…'유관순 상'도 제정

美 뉴욕 나소카운티, '3·1운동의 날' 지정…'유관순 상'도 제정
올해 3·1운동 100주년을 맞은 가운데 미국 뉴욕주 롱아일랜드 나소카운티가 3월 1일을 '3·1운동의 날'로 지정하고 '유관순 상'을 제정했습니다.

뉴욕 한인회에 따르면 나소카운티는 '3·1운동의 날' 지정에 따라 내년부터 카운티 청사에서 3·1운동 기념식을 개최하고 '유관순 상'을 수여하기로 했습니다.

로라 커렌 나소카운티장은 유관순 열사의 자유, 평등, 인권 정신을 지역 내 학생들에게 교육하고자 '유관순 상'을 제정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나소카운티는 16~18세 여고생을 대상으로 '유관순 상' 후보를 접수해 리더십과 희생정신 등을 기준으로 수상자를 선정할 계획입니다.

앞서 뉴욕주 의회는 지난달 유관순 열사를 기리는 결의안을 채택했습니다.

결의에 따라 올해 3월 1일은 뉴욕주 차원에서 '3·1운동의 날'로 지정되게 됩니다. 

(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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