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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펄 날은 찰스 로드…2위 전자랜드 '4연승 신바람'

<앵커>

프로농구 설날 경기에서 2위 전자랜드가 인삼공사를 물리치고 기분 좋은 4연승을 달렸습니다.

정희돈 기자입니다.

<기자>

설날을 맞아 윷놀이와 제기차기, 어린이 치어리더 공연 등 풍성한 이벤트가 펼쳐진 가운데 2위 전자랜드가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간판 용병 찰스 로드가 펄펄 날았습니다.

로드는 37대37 팽팽히 맞선 전반 종료 직전 투 핸드 덩크슛을 꽂는 등 23득점 14리바운드로 승리에 앞장섰습니다.

전자랜드는 인삼공사를 78대69로 꺾고 선두 현대모비스를 3경기 반차로 추격했습니다.

종료 1분 30초 전 2점 차로 쫓긴 상황에서 DB가 베테랑 윤호영의 3점 슛으로 5점 차로 달아납니다.

오리온도 종료 6초 전 한호빈의 3점포로 다시 2점 차까지 따라갔지만, 남은 시간이 부족해 79대77로 무릎을 꿇었습니다.

SK는 서울 라이벌 삼성을 꺾고 원정 9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27점을 올린 SK 헤인즈는 통산 9천9백99점으로 1만 득점에 1점만을 남겼습니다.

프로배구에서는 현대건설이 양희진의 25점 활약 속에 올 시즌 처음 GS 칼텍스를 잡고 3연승을 달렸습니다.

KB손해보험은 서브에이스 5개를 터트린 황두연을 앞세워 OK저축은행을 3대0으로 완파했습니다.

(영상편집 : 박선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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