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SBS 뉴스 상단 메뉴

아시안컵 카타르전, 손흥민은 오른쪽 날개…황희찬 선발 제외

아시안컵 카타르전, 손흥민은 오른쪽 날개…황희찬 선발 제외
벤투호의 캡틴 손흥민이 카타르와 아시안컵 8강전에서 공격형 미드필더 대신 오른쪽 날개로 나섭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은 아랍에미리트 아부다비의 자예드 스포츠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카타르와 8강전에 황의조를 원톱 공격수로 세우고 손흥민에게 오른쪽 날개를 맡긴 4-2-3-1 전술을 들고 나왔습니다.

오른쪽 날개를 맡았던 황희찬이 벤치에서 대기하고, 왼쪽 날개는 이청용이 출격하면서 이청용-손흥민 날개 조합이 이번 대회 처음으로 꾸려졌습니다.

손흥민은 지난 2017년 6월 14일 카타르와 월드컵 최종예선 8차전에서 선발로 출전했다가 공중볼 다툼 도중 오른팔을 다치고 교체되는 아쉬움을 맛봤던 터라 이번 경기에 나서는 각오가 남다릅니다.

그동안 기성용의 빈 자리인 중앙 미드필더를 맡았던 황인범은 공격형 미드필더로 전진 배치되고, 주세종과 정우영이 중원을 맡습니다.

좌우 풀백은 김진수와 이용이 맡고 중앙 수비는 김영권-김민재 듀오가 책임집니다.

골키퍼 장갑은 김승규가 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스브스프리미엄

스브스프리미엄이란?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