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초년생 돈 관리, 이렇게 해보세요

이제 막 돈을 벌기 시작한 사회초년생들은 돈 관리에 어려움을 겪기도 하죠. 재무 상태를 점검하고 어떻게 저축과 소비를 해야 하는지 여러 가지 조언들 들어봤습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자신의 재무 건강 상태를 튼튼한 편이라고 느끼지만, 실제론 17.1% 만이 튼튼하다고 합니다.

여기서 재무가 건강하다는 건 가계나 개인의 지출은 본인 소득으로 감당할 수 있고, 큰돈이 들어갈 때 사용할 비상 여유 자금이 있고, 대출을 연체 없이 납부할 수 있는 등의 상태를 말하는데요.

평소 재무 관리에 자신 있다는 제작진 한 명이 직접 자신의 재무 상태를 점검해봤습니다.

'재무건강 5분 체크인'을 통해 보험료, 생활비, 공과금 등 얼마를 쓰는지 기한 내에 납부했는지 등 간단한 설문 조사 뒤에 결과를 확인했는데 실제 재무건강상태는 생각만큼은 좋지 않았습니다.

저축 비율은 '위험'으로, 가계 수지는 '주의' 정도가 나왔는데요. 같은 1인 가구의 평균치도 한눈에 비교해 볼 수 있고 점검 후엔 앞으로 어떻게 관리해야 할지에 관한 처방도 받아볼 수 있습니다.

저축이 이 정도면 적절한지, 돈을 많이 쓰는 편인지 등 자신의 재무 상태가 어떤지 궁금하다면 상태를 점검해 보는 게 좋겠죠.

제일 중요한 건 가계부를 이용해 예산을 짜고 계획적인 소비를 하는 겁니다. 소비패턴을 파악해 불필요한 지출을 줄여나가야 하는데요. 요즘은 각종 금융 플랫폼 앱을 통해 신용등급을 손쉽게 조회할 수 있습니다.

적금을 쉽게 깨지 않기 위해 3개월 치 생활비만큼의 비상금은 마련해두고 신용카드는 한도를 적게 잡아 한도 초과가 뜨지 않게 한도 내에서 적절하게 쓰는 게 신용에 더 좋다고 합니다.

이 밖에도 팁이 여러 가지가 있는데요. 평소 재무 건강을 자주 체크해보고 건강한 저축과 소비습관을 들이는 게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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