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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 기온 오르니 미세먼지 '말썽'…중국발 유입 계속

오늘(22일) 아침 큰 추위 없이 시작하더니 기온이 오르니까 역시나 미세먼지가 또다시 문제입니다.

현재 초미세먼지 농도부터 살펴보면 충북 지방이 52㎍으로 제일 높고요, 경기도 49㎍, 서울은 41㎍으로 '나쁨' 수준을, 그밖에 서쪽 많은 지역에서도 40~50㎍으로 '나쁨' 수준을 나타내고 있습니다.

중국발 미세먼지는 계속 유입되면서 오늘은 경기도와 충청, 호남, 대구 지역을 중심으로 일평균 먼지 농도 '나쁨' 수준을 보이겠고요, 서울과 대전, 강원 영서 지역에서는 밤에 공기가 더 탁해진다는 예보입니다.

강원 영동과 경북 일부 지방에는 여전히 건조 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대기가 무척 건조합니다. 불씨 관리 철저히 해주셔야겠습니다.

오늘 하늘 표정 고기압 영향권에서 전국이 맑겠지만 곳곳으로 대기는 뿌옇겠습니다.

낮 기온 보겠습니다. 서울이 7도, 강릉과 대구가 10도, 부산은 11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내일까지는 겨울답지 않게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고요, 목요일에는 서울 아침 기온 영하 6도로 예년 이맘때 겨울 추위를 보이겠습니다.

(정주희 기상캐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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