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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단일팀, 사우디에 져 남자핸드볼 세계선수권 22위

남자 핸드볼 남북단일팀이 세계선수권대회를 22위로 마쳤습니다.

조영신(상무) 감독이 지휘한 남북단일팀은 오늘(21일) 덴마크 코펜하겐에서 열린 순위 결정전에서 사우디아라비아에 27 대 26으로 아깝게 졌습니다.

전날 일본을 꺾고 단일팀 결성 후 첫 승리를 따낸 단일팀은 여세를 몰아 2연승을 노렸지만 전반 1골의 리드를 지키지 못했습니다.

단일팀은 강전구(두산)가 4골, 정수영과 정재완(이상 하남시청), 김동명, 나승도(이상 두산) 등이 나란히 3골씩 넣으며 고른 득점력을 발휘했으나 경기 종료 5초를 남기고 사우디아라비아의 모즈타바 알살렘에게 속공 득점을 허용해 1골 차로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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