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주요국 증시는 18일(현지시간) 미국과 중국의 무역협상이 진전될 것이라는 기대감 등이 작용하면서 일제히 상승했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 지수는 6,968.33으로 전날보다 1.95% 상승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도 2.63% 상승한 11,205.54로 장을 마쳤다.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 40 지수도 4,875.93으로 1.70% 오른 채 장을 끝냈다.
범유럽지수인 Stoxx 50 지수 역시 3,134.92로 2.14% 상승했다.
이날 시장에는 미국 정부 내에서 중국에 부과했던 수입 관세의 일부 또는 전부를 제거하는 방안이 제기됐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미중 무역협상에 대한 기대감이 커졌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