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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현장] 엄마도 과거가 있다…이번 주 '화제의 개봉작'

[FunFun 문화현장]

<앵커>

이어서 문화현장입니다. 오늘(17일)은 이번 주 개봉하는 영화들을 김영아 기자가 소개해 드립니다.

<기자>

[영화 '그대 이름은 장미' / 감독: 조석현 / 주연: 유호정·박성웅]

[아우 기집애.]

장미는 여고생 딸을 키우며 밤무대 가수로 억척스럽게 살아가는 싱글맘입니다.

우연한 사고로 20년 전 남자 친구와 조우하면서 꽁꽁 숨겨뒀던 장미의 반전 과거가 드러납니다.

엄마라는 이름 뒤에 누구나 한두 개쯤 묻고 있을 찬란했던 꿈과 추억들을 통해 가족의 의미를 돌아보게 하는 따뜻한 코미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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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글래스' / 감독: M.나이트 샤말란]

23개의 인격으로 끔찍한 납치극을 벌인 다중 인격자 케빈.

누구도 통제할 수 없는 케빈의 짐승 같은 24번째 인격 '비스트'가 깨어났습니다.

끔찍한 기차 사고에서 털끝 하나 다치지 않고 살아남은 강철 신체의 소유자 던.

유리처럼 부서지는 뼈 대신 천재적인 두뇌를 지닌 의문의 인물 글래스.

세 사람이 한자리에 모이면서 갈라졌던 이들의 세계가 하나로 연결됩니다.

[준비됐나? 안돼!]

2000년 '언브레이커블'과 2017년 '23 아이덴티티'의 독창적인 세계관을 하나로 묶는 나이트 샤말란 감독의 3부작 완결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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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언더독' / 감독: 오성윤, 이춘백]

강아지 뭉치가 주인에게 버려져 하루아침에 거리로 내몰립니다.

길에서 만난 친구들 덕분에 낯선 새 생활에 적응해 가던 뭉치, 그런데 보금자리를 뺏기면서 진정한 행복을 위한 모험에 나섭니다.

[자, 가자. 여긴 우리들 세상이야.]

2011년 220만 관객을 모았던 '마당을 나온 암탉'의 제작진이 8년 만에 내놓은 토종 애니메이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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