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지 시간으로 지난 15일, 중국 상하이이스트 등 외신들은 장쑤성 양저우의 한 휴대폰 매장에서 일어난 사건에 대해 보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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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는 문을 발로 차며 망가뜨리려고 했지만 실패하자 곧바로 계획을 바꿨습니다. 직접 몸을 던져 유리창을 깨고 내부로 들어가는 겁니다.
남자는 몇 걸음 물러난 뒤 있는 힘껏 몸을 던져 유리창을 깨뜨리고 정신 없이 테이블 위 스마트폰을 쓸어 담았습니다.
데모폰은 소비자들이 미리 체험해볼 수 있는 단말기로 실제 제품이 아닙니다. 현지 매체에 따르면, 본 제품은 금고 안에 따로 안전하게 보관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휴대폰 매장 직원은 "도둑이 훔쳐간 스마트폰 가격을 모두 합친 것보다 유리창 교체 비용이 훨씬 더 비싸다"고 말했습니다.
'뉴스 픽' 입니다.
(사진= shanghai.ist 홈페이지 캡처)